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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북지사 창업ㆍ벤처기업 육성금리 낮추겠다|(전주=연합뉴스) 임청 기자 =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12일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창업 및 벤처기업 육성 자금의 금리를 낮추겠다고 밝혔다.김 지사는 이날 익산 제2산업단지안의 태령개발을 방문, 중소 업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이같이 약속했다.김 지사는 “중소기업 살리기는 전북도의 최대 과제”라고 지적하고 “은행 문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위해 전북도가 지원하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, 벤처기업 육성자금의 금리를 낮추겠다”고 강조했다.그는 “2산단이 도심 외곽에 있는데다 대중교통도 부족해 근로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는 점을 잘 알고 있다”면서 “국토부가 2산단을 최근 통근버스 허용산단으로 지정한 만큼 내년부터는 통근버스 운행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”고 덧붙였다.도는 내년에 35억원을 들여 2산단의 근로자 복지편익 시설과 근무환경 개선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.lc21@y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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